60년대에 지어진 한국전력공사 서울 본부 별관은 최상층 아치구조와 그와 조화를 이룬 파사드가 매력적입니다. 한국전력 건축팀의 의뢰로 건물의 4, 5층에 총 56개의 유블로가 설치되었습니다.

유블로가 설치된 곳은 콜센터 직원분들이 일하실 공간으로 지속적인 단열과 통풍이 필수이기 때문에 투명 유블로 원형창에 단열 성능을 강화한 아에로젤 단열재가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파사드와 유블로는 어떤 조화를 만들어낼까요?

유블로의 에너지 절약 시스템과 디자인에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전력 건축팀 감사합니다.

저마다 개성이 다른 우리들은 동일한 평면을 가진 아파트에서 비슷한 창문을 쓰며 살아갑니다. 시흥 배곧 아파트는 기존에 많이 쓰이는 창과 유블로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현장인데요. 유블로 창세트는 시야를 가리는 가로바가 없어, 시원한 전망을 확보하는 통창을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공사를 하기로 흔쾌히 결정해주신 건축주와 이폼 디자이너님, 안전하고 튼튼하게 시공해주신 유진디에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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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로가 설치된 순천 상시선별 진료소가 개소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상시선별 진료소에서 사용하는 가림막은 아크릴판으로 제작되어 근무자분들께서는 단열이 잘 안 되는 환경에서 일하셔야 하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클라이언트님께서 유블로라는 솔루션을 찾았다고 합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수많은 근무자분들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요즘, 유블로를 통해 단열이 개선된 환경에서 좀 더 쾌적하게 일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유블로 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는 유리는 두께 32mm 이하 복층유리와 단판유리에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2021년 10월, 두께 48mm 삼중유리에까지 설치 가능한 삼중유리용 원형프레임을 개발하여 제작에 성공하였습니다. 첫 삼중유리용 유블로 창세트는 시흥의 주거용 아파트에 설치되었답니다.

가구처럼 일상적으로 접하는 디자인 제품인 유블로 창호는 마개의 커버를 사용자의 취향과 공간의 용도에 따라 다양한 재질과 기능으로 맞춤 제작이 가능합니다.

화분으로 사용 가능한 코르크 재질의 땅 커버에 이어 원형의 코르크 커버, 그리고 쇠 커버가 새로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판매 가능한 커버로는 기본 투명형인 '바람', 반투명형인 '안개', ‘나무’, ‘땅-화분형’(화분형 코르크 재질), ‘땅-동그라미형’(원형 코르크 재질), ‘쇠’, ‘3D 프린트’, ‘소리(스피커 장착)’가 있습니다.

1년 동안 진행된 디딤돌창업과제 ‘스마트 유블로 1단계: 센서 부착형 환기창’이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스마트 유블로 시스템의 목표는 유블로에 부착된 센서로 건물 내/외부 환경 조건을 감지하고 필요 시 자동개폐, 자동 공기청정 제어되는 한편 다른 공기조화 설비 및 전자제품과 연동된 제어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본 과제를 통해 온습도,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센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실내외 환경을 측정하고 이를 데이터화하는 과정을 마쳤습니다. 이는 자동제어 유블로의 선행연구로써 실내외 조건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사용자가 설정한 쾌적 범위에서 제어될 수 있는 창호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유블로 주식회사는 지난 3년간 한 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두 개의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되어 제품 및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정부기관과 국민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번 센서부착형 환기창 연구과제에 도움을 주신 프랑스 CREABLE 센서 개발팀, 이혁재 & 최소원 & 진소현 연구원, 고려대학교 윤나리 교수님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프랑스 건축 잡지 d’architectures 2022년 3월호 ‘Innovation’ 섹션에 유블로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100% 자연환기 파사드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제품으로 소개된 유블로는 Benoit Joly 편집자님의 깊은 관심과 이해로 3면에 걸쳐 유블로의 기술과 철학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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